A/S 위해 이전한 호켄하임 모토라드 방문 by laico

또 다시 녹이 슬어버린 핸들바 A/S를 위해 금번에 수내동에서 궁내동으로 이전한 호켄하임 모토라드를 찾았다.

이전한 곳은 백현동 벤츠 분당서비스센터, 궁내동 한독 BMW 전시장/서비스센터와 가까운 곳이다. 바이크로의 접근성은 좋은 편인데... 대중교통은 좀 안좋고... 수내동에 비하면... 예쁜 여자를 찾아볼 수 없는 물이 나쁜 곳이다.

예전처럼 전시장과 정비고가 멀리 떨어지지 않고 한 건물에 같이 있다. 훌륭하다.
바이크는 저렇게 이동하게 되는데... 보기엔 시원하니 좋기도 하지만 악천후나 기계 고장시엔 좀 많이 위험해 보인다...;;;

1층은 전시장인데.. 사이즈는 약간 커졌지만 뭐 아주 크진 않다.
남서울 모토라드만 한가... 싶음.

궁금해서 3층 정비고로 가봤다.
워...

예전 수내동 정비고에 비하면 이 정도만 해도 무지 발전했다. ㅋ

동네 바이크 센터 같던 분위기에서 이젠 진짜 BMW 바이크를 취급할만해 보이는 정도로 발전.
내 바이크는 올라와서 정비 대기 중... 대기만 1시간 했다. ㅋ

그래도 내 일정엔 별로 영향이 없어서... 괘안음.

실제로 난 정대리님이랑 또 내 블로그를 보고 K1300R을 구입하신 분, 그리고 그 분의 지인분과 함께 이런 저런 얘기도 하고 해서 별로 지루하지 않았다.

처음에 내가 람포스를 타고 호켄하임에 도착해서 들어가는데 세 분이 날 보고 뭐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뭐 그냥 그런갑다 했더니... 알고 보니 그 중 한 분이 내 블로그를 보고 바이크를 K1300R로 선택하고 또 정대리님한테 구입하셨다고... 아 감동.

너무 뿌듯(?) 했는데.. 일 때문에 계속 전화도 오고 문자도 오고 해서 좀 산만한 모습을 보여드린 듯...;;


워쨌거나... 호켄하임은 친절하다. ㅋㅋ
3층에서 보면 이렇게 리프트가 올라오는데... 좀 무셥-

참고로 이 자리는 예전엔 무슨 카오디오 샵이 있던 자리라는데.. 그 샵과 관련한 화재가 난 BMW 5시리즈 한 대가 주차장에 요렇게 자리를 잡고 있어서 약간 흉물스럽다...;; 
좀 둘러보고..

얘기 나누던 분들과 계속 얘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와중에 예정된 시간이 되니 작업 끝.
아직 개선품이 나온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완벽한 해결책은 없다는 설명과 진심어린 사과에 충분히 이해하며... ㅎㅎ

일단 모양새는 둘째치고 녹만 쉽게 나지 않게 페인팅을 덧칠해달라고 했었고 주문대로...
보기는 좀 메롱이지만...

녹이 나지 않게 하기 위해 달리 방도가 없었다고.

나중에 개선품이 나오면 다시 교체하러 가야한다. 물론 그 전에 다시 녹이 나면 또 가야 하고....;;;

현재 적산거리는 8,100km 정도로 아직 오일은 2천km 정도 더 타고 갈 예정이다.

요래 A/S를 끝내놓고 갈 준비를 하는데 어떤 분의 디아벨 카본 등장.

바로 구경 시-작- ㅋ
이탈리아 애들의 디자인은 확실히 독일과는 차별화... 아니 월등히 위다. ㅠㅠ
소재감과 디테일 좀 봐....;;;;

쩌는 자태...;;;

추릅-
이 뒷태...

역시 240mm의 존재감은... 멋지다... 멋져....;;

사랑해!

이래이래 푹 빠져가지곤 괜히 잠시 샘 좀 내다가 다시 내 람포스로 눈길을 돌려보니.. 뭐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좀 후지고 소재감도 떨어지지만 만족도는 만점이니깐... 다시 맘 잡고.. 과천으로 고고싱.


얼래?

그런데 달리는데 엔진오일 경고등 점등... 분명히 엔진오일량 체크해달라고 했고 이상 없다고 했는뎁... 지난 번처럼 또 에러인가 싶어서 과천 도착하자마자 정대리님한테 콜-

그랬드니...

정비사에게 확인 후에 전화가 왔다. 일시적인 에러일지도 모르며, 분명히 엔진오일량은 체크했고 부족하진 않았다고 하면서 과천으로 직접 오일 보충해주러 오신다고... 우앙~

친절함과 신속함에 감동... 하는 사이 벌써 워프. 눈 앞에 등장. 
요렇게 오일을 일부 보충하여 적정수준까지 맞춰주셨다.

감동!

서비스 짱임..!

BMW 모터사이클을 사실 분들은 호켄하임으로 고고싱하시길.
정대리님이 타고 온 R1200R과 함께 있는 사진 한 장 찍고...

커피 한 잔 대접해드릴라하니... 미팅할 고객님 등장...

아, 너무 미안했지만 바로 인사하고 헤어지고 난 미팅하러...;; 바이크 복장으로 미팅은 또 오랜만... 부끄.. 민망...;;;


하지만 미팅도 잘 됐고...

여러모로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할 수 있겠심.

언제나 느끼지만 품질이상이나 문제는 항상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관건은 고객에게 얼마나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에 맞게 서비스하고 고객의 편에서 이야기를 들어주느냐가 아닌가 싶다.
 
내 경우 람포스(K1300R)의 몇 가지 문제들은 분명 있지만 호켄하임이 모두 잘 핸들링해주어서 기분이 상하지도 않을 뿐더러 BMW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도 별로 나빠진 것이 없다.

엠플러스 운영에도 참고하고 또 되새길 필요가 있는 듯.... ^^
























이글루스 가든 - 모터사이클을 타자

덧글

  • 셀스 2011/10/08 16:58 # 삭제

    그래서 저도 ...분당 호켄을 이용하지요.....브레이크 패드갈러 가야하는데....시간이 없네...ㅠ
  • laico 2011/10/09 16:52 #

    얼렁 가서 교체하세요. ^^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


M+

M+ BLOG

A타입 클린 캠페인 위젯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