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괜히 봤다.' -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 by laico


요즘 혼자 일 중간중간 심심찮게 시간을 떼우려 영화를 봅니다.

황해(죽여도 죽여도 어떻게 그렇게 꾸준히 죽이나... '악마를 보았다'와 함께 계속 되는 한국영화의 지나치게 현실적인 잔인함...), 러브 앤 드럭스(몸 사리지 않는 앤 헤서웨이.. 우리나라로 치면 이나영이 벗는 수준이랄까요... 역시 배우는 몸 사리면 안된다.)에 이어 최근엔 이걸 봤습니다.


왜 봤을까요....;;

개인적으로는 판타지는 정말 잘 짜여진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지 않으면 정말이지 재미없고 엉터리가 나오기 십상이라 쉽게 보지 않는 편인데 딱 그 수준인 영화가 아닌가 합니다.

오락영화로서는 그런대로... 라는 평들도 있지만 오락영화로서도 별로라... MLB의 20-80 스케일로 평가해 본다면(국내 개봉 영화의 평균을 50으로 놓고 최고가 80점, 최저가 20점이 되겠지요.)..


작품성 : 20
오락성 : 40

총   평 : 30



요 정도?

전체적으로 많고 많은 B급 오락영화 수준이라고 하겠고, 니콜라스 케이지가 갈수록 B급 배우가 되어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한 것이나 마녀 소재, 십자군 기사 등의 소재는 그런대로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판타지는 버리고 차라리 조금 더 현실감 있는 '마녀사냥'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갔으면 오락영화로서나 작품성 면에서나 더 좋은 평을 받지 않았을까요.


마녀도 아니고 악마와 몸싸움을 하는 중세기사라니...





덕분에 한동안 다시 판타지는 멀리하게 될 것 같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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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칼슈레이 2011/01/27 18:49 #

    불쌍한 케서방 ㅜㅜ
  • laico 2011/01/28 15:17 #

    이젠 그저 b급 영화에나 출연하는 걸까요.. 그래도 콘에어 같은 오락성 강한 영화면 좋을텐데 싶네요?
  • 칼슈레이 2011/01/28 15:23 #

    돈때문에 스토리고 뭐고 보지않고 닥치는 대로 찍는거 같아서 요즘 정말 불쌍하게 느껴져요 ㅜㅜ
  • laico 2011/01/28 22:48 #

    딱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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