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차려주는 식탁 by laico

'어머니가 차려주는 식탁'

소설가 양귀자 선생님이 하는 곳으로 유명한 한정식 집이다. 또한 각종 어머니~ 시리즈 아류 음식점들이 생겨나게 한 원조인 곳이기도 하다.(어머니가 차려준 밥상 따위..)

우연찮게 가게 되었는데... 덕분에 사진은 없다. ㅋ

홍대 앞 주차장길에 있다.

메뉴판을 보면 일품요리는 없고 순수하게 코스요리만 있는 것 같다. 전체 100석 정도의 규모인 것 같고.. 1, 2층에 1층은 홀이 있고 나머지는 다 룸으로 되어 있다. 2인짜리 룸도 있고 좀 큰 모임을 하기 위해 룸을 합칠 수도 있고... 그렇다.

이모 정식, 고모 정식, 어머니 정식이 있고 이외에 스페셜한 별도의 코스요리가 있는데 가격만 정해져있고 메뉴는 그 때 그 때 최고의 음식으로 대접한다고.(이거 스타일 있다.)

난 어머니 정식을 먹었는데... 짧게 얘기하자면..

가격 대비 진정 훌륭하다.

차림이 대단히 정갈하진 않으나 그래서 오히려 부담 없고 맛도 깔끔하고 과하지 않다.

정통 한정식은 아니고 약간 캐쥬얼한 느낌의 퓨전 한정식인데 그렇다고 어디 근본 없는 퓨전이라기 보다는 한정식을 살짝 변형했다고 보면 적당한 수준이다. 어디 상견례나 해야 먹을 법한 한정식이 아닌 점이 부담 없어 좋았다.

음식 수나 코스 짜임새 등등 뭘로 봐도 이 가격에 이렇게 나올 수 있나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어쩌면 조금 오래된 듯한 시설(?)과 한정식집으로는 불리한 위치(홍대라면 왠지...), 작은 주차장 규모 등 때문 같기도.

한정식이라고 하면 평소에 그냥 가서 먹긴 좀 부담스럽고 왠지 가격도 높을 것 같은데 고모 정식 정도면 평일 저녁이라도 부담 없이 가볼만 하지 싶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파스타에 피자 정도로 간단히 먹어도 4만원 훌쩍 넘기 십상인데.. 1인당 25,000원 정도면.. 한정식이 낫달까.

홈페이지는 아래..

http://www.dinnertable.co.kr/

20~30대 직장인이 부담스럽지 않게 다녀도 됨직한 한정식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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