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NEW 5(F10) 드라이빙 체험 이벤트~ by laico

해가 쨍쨍한 낮, 경기도 화성의 자동차성능연구소를 찾았습니다.

새로운 5시리즈(F10)의 드라이빙 체험 행사를 위해서죠. 새로운 528i의 가격이 아주 좋기 때문에 기존의 E60모델에 비해서도 더 좋은 판매고를 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신차 때마다 가격 올리는 국산차들 다 꺼지세욤.)




한 쪽에 이렇게 베일에 가려진 5가 한 대 있지만 밖에 나가면 6대나 있습니다. ㅋㅋ

요건 나중에 천을 벗겨낸 모습.

전 2조네요.

행사 전에 일단 밥부터... ^.^


밥 먹고 밖으로 나왔는데 바람이 후덜덜~
이렇게들 6대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523i, 528i, 535i가 각각 2대씩 있고 이 모델들을 모두 테스트할 수 있게 마련해주었더군요.

아직 7시리즈 같다능...;;

전 E60 모델을 워낙 좋아라 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뭐 외관 디자인이 더 좋게 개선되었다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디자인도 괜찮다는 정도에서 그쳤습니다. 

하지만 깜짝 놀란 부분이 있었는데........... 

요로코롬 앞좌석 문을 여는데..

'응?'

'왜케 가볍지?'

문을 열고 닫는데 너무나 가벼웠던 것임미다. 독일차가 언제부터 이랬냐고... 생각.

하지만~

전 2조여서 먼저 코스를 돌고 나중에 모델 설명을 들었는데.. 눼... 문짝이 알루미늄이었던 거심미다. ㄷㄷㄷ 글고 후드도 통째로 알루미늄이구요.(어쩐지 진짜루 가볍더라니) 

실내는 뭐 큰 감흥은 못받았습니다.(제대로 보지 않은 것이죠. ㅋ) BMW의 실내 인테리어는 사실 약간 식상하기도 한데.. 아마 개선될만한 여지가 별로 없다는 판단인 것인지.. 뭐 그렇다고 꼬집을만한 단점이나 불만은 없습니다만도. ㅋ 좋게보면 완성형에 가깝단 얘기겠죠.

시승 느낌을 적기 전에 잠시 스펙도...
모두 8단 자동 변속기. ㄷㄷㄷㄷㄷ

그리고 모두 다이어트에 성공하시어 F10은 E60에 비해 50kg 감량했습니다. 벤츠 C클래스와는 겨우 50kg 정도의 차이.. ㄷㄷㄷㄷ 대체 저 덩치가...;;

테스트 코스 시승 소감은..

E60으로 테스트 코스를 같이 탔다면 확 와닿았을지 모르겠지만 아니므로 이건 패스..

528i -> 523i -> 535i 순으로 탔는데 결론적으로는 528i가 상품성이 좋고 참 밸런스가 좋은 모델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통점은 모두 뛰어난 핸들링과 심한 코너링에도 자세를 유지하는데 뛰어나고 타이어를 계속 비명 지르게 밀어붙여도 운전자일때나 동승자일때나 편안합니다. 차가 '선'을 넘지 않기 때문이죠. 시트도 은근히 몸에 붙고 서스펜션과 함께 탑승자의 자세를 잘 잡아줬습니다. 차체 사이즈를 감안하면 정말 놀랍다고..;; (끝나고 제 차 몰고 나오는데 에이 이것도 차냐....;;)

이럴 때 국산 신차인 K7 같은 거 한 번 같은 코스를 달려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조져버릴 수 있었을텐데 ㅋ) ㅎㅎㅎ

풀악셀과 풀브레이킹 구간에서는 훌륭한 브레이킹 성능과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abs의 동작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의 쏠림도 심하지 않았고 핸들도 그대로... 그저 시달리는 브레이크와 타이어가 불쌍할 뿐. 200km/h 속도에서 풀브레이킹도 한 번 해보고 싶더군요.(머리에 피 쏠릴라나 ㅋ)

한편, 523i는 강한 파워는 느껴지지 않아 부드럽게 타는 분들에겐 괜찮을 것 같고 535i는 초반토크(1,200~5,000rpm 내내 최대 토크가 터져나온단)가 훌륭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별로...(나라면 535d 사겠음) 그래서 상대적으로 528i가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도 좋고 성능도 좋고, 자동주차 기능도 있고.. ^^ 

더 쓰고 싶지만..  행사 시간에 비해 테스트 드라이빙 시간은 짧았던고로.. 더 길게 쓸 것은 없네요. ㅋ

근데.. 생뚱 맞긴 한데...(공짜로 좋은 이벤트 경험하고는 트집잡기 시작.)

이런 좋은 경험에도 불구하고 작지만 분명히 거슬리던 것은.. 아무리 공단의 시설이라고는 하나 이런 이벤트를 함에 있어서 내부 사진 촬영 금지라는 것은 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 위장막을 벗지도 않은  테스트카들이 고속 주행 테스트를 하기도 하고 있을만큼 보안의 문제도 있는게 사실이고, BMW Staff 분들도 정중하게 얘기하긴 했습니다만 글쎄요?

그런 공간 내에서 사적인 이벤트를 열어놓고는, 또 참석한 블로거들을 통해 사진이 온라인에 나온다는 사실은 이미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그런 사람들을 알고도 계속 초대하면서 카메라 지참을 막지도 않고 사전 공지도 하지 않고선 앉혀놓고 촬영 금지를 얘기하는 것은 BMW 코리아 스스로도 눈가리고 아옹하는 것이 아닌지? 물론 촬영과 온라인 유포는 또 별개의 문제이긴 하나 '법적인' 이라는 단어를 쓰던 Staff들은 과연 눈 앞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는 사람들을 보고도 왜 가만히 있었을까요...

사진을 뗄레야 뗄 수 없는 블로거들을 초대하고, 그 참석자들이 카메라를 갖고 있는 이상 사진은 찍히고 온라인 세상에 나올 수 밖에 없지 않나요.(약하게 의문형으로 마무리 ㅋ) 


어쨌거나 요로코롬 몇 시간을 보내고 사무실에 와선 기념품을 뜯어봅니닷.

뭐지 이 스티커는.. 이런 걸 어따 붙여!

이건 그저 사무실 컵.

요건 썬바이저에 껴서 달아두는 일종의 카드 꽂이(?) 같은 거네요.

괜찮을듯!


암튼 이렇게 대히트 E60에 이어 초대박이 눈에 보이는 F10을 느껴봤습니다.



위에도 썼지만 얌전히 타시는 분이라면 523i도 부족함이 없겠고 528i는 베스트셀링카가 될 것 같다는... 올 가을이면 아마 강남엔 쫙 깔려서 많이도 돌아다니고 있겠죠. 나도 갖고 싶ㅋ엉ㅋ.



p.s 요즘엔 날씨도 너무 변덕이 심하고 해서 라이딩하기가 어렵네요. 차만 탑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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