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있었던 첫 사고 처리가 이제서야 끝났습니다. by laico

작년 12월 16일, 제 첫 이륜차 사고가 있던 날입니다.(하긴 보험상으로는 10년 넘게 사륜도 무사고네요.) 관련해서 여지껏 사고처리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았었는데 오늘 처리가 된 얘기를 들었습니다.(첫 사고 내용 포스팅 http://motorcycle.egloos.com/1247986)

당시 사고 상황은 밑에 그림 보시면 알 수 있는데요, 요지는 안전거리 미확보에 대한 제 과실은 인정하지만 그랜져TG는 피해차라 그렇다고 하더라도 토스카에 대해서는 10%라도 과실을 따지겠다는게 제 요지였고 이에 대해 분쟁조정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사고 상황.jpg

대단한 중과실이 아니라면 과실이 없는 사고는 사실 현실에서는 약간 드문 편입니다. 그런데 제 사고는 사고원인제공자가 비교적 분명한 케이스인데다가 피해자인 TG운전자분도 저와 동일하게 증언을 해주셨기 때문에 토스카의 과실을 따지기로 한 것이죠. 토스카는 방향지시등도 넣지 않았고 TG운전자분도 매우 놀랐고 경적까지 울리면서 급브레이크를 밟았었고 이에 대해 토스카에도 과실이 있어야 한다는 증언을 해주셨구요.

물론 이 처리 과정이 너무 질질 끌었고 곧 보험 갱신이 다가오는데도 담당자가 저에게 통보를 해주지 않아서 제가 어떻게 처리 되고 있는지 따지고 들어가서야 겨우 근 11개월만에 답을 들었습니다. 전화 3통 했습니다. ㅡ.ㅡ; (이 때문에 보험사를 바꿀까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결과는 토스카 운전자에게 20% 과실이 있는 걸로 나왔습니다.

물론 당시 금액 자체가 크지 않았기 때문에 100%나 80%나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없는 걸 우기는 것도 아니고 정상적으로 처리해야 할 부분을 그렇게 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대충대충하려 한 것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고 조정을 했던 것이니만큼 보람은 있네요.

금액이 확정되어 나오면 그냥 개인 처리하고 보험은 무사고로 이어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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